홈페이지 제작 비용은 크게 디자인·개발, 원고·사진, 검색 기본기(구조·속도·등록), 유지비(도메인·호스팅·수정)로 나뉩니다. 소상공인은 디자인과 템플릿에서 아끼고, 원고·검색 기본기·명의에는 아끼지 않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쌉니다. 검색에 안 나오는 홈페이지는 얼마에 만들었든 다시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비용이 나뉘는 방식
| 항목 | 무엇인가 | 아껴도 되나 |
|---|---|---|
| 디자인 | 시안, 색·글꼴, 레이아웃 | 아껴도 됨. 검증된 템플릿에 로고·색만 입혀도 충분한 업종이 많음 |
| 개발 | 코드, 기능(예약·결제·지도) | 기능을 줄이면 큰 폭으로 절감. 처음엔 전화·문자 버튼만으로 시작 가능 |
| 원고 | 페이지 문구, 서비스 설명, FAQ | 아끼면 안 됨. 검색과 AI가 읽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글 |
| 사진 | 매장·제품·시술 결과 |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도 됨. 스톡 사진보다 실제 사진이 신뢰를 줌 |
| 검색 기본기 | 페이지 구조, 제목·설명, 속도, 구조화 데이터, 서치콘솔·서치어드바이저 등록 | 아끼면 안 됨. 빠지면 '예쁜데 안 나오는' 사이트가 됨 |
| 유지비 | 도메인·호스팅·수정 | 도메인은 꼭 고객 명의로. 호스팅은 월 1~2만 원대로 충분한 경우가 많음 |
아끼면 나중에 더 드는 세 가지
1. 도메인·호스팅 명의
제작 업체 명의로 도메인을 사면 업체를 바꿀 때 주소를 잃습니다. 검색 순위도, 명함에 적은 주소도 같이 사라집니다. 도메인은 반드시 사업자(또는 대표) 명의로 사고, 제작 업체에는 관리 권한만 줍니다.
2. 페이지 구조
'서비스' 페이지 하나에 여덟 가지 서비스를 다 넣으면 어느 검색어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서비스마다 페이지를 나누는 것은 제작 단계에서는 몇 시간 차이지만 나중에 고치려면 사이트를 다시 짭니다.
3. 속도
페이지 빌더에 플러그인을 쌓아 만든 사이트는 모바일에서 느려지고, 느린 사이트는 광고를 돌려도 이탈이 큽니다. 처음부터 이미지 크기를 줄이고 불필요한 스크립트를 빼는 것이 나중에 '속도 최적화' 비용을 따로 내는 것보다 쌉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확인할 질문 7개
- 도메인·호스팅은 누구 명의인가?
- 페이지가 몇 개이고, 각 페이지가 어떤 검색어를 맡는가?
- 원고는 누가 쓰는가? 쓴다면 검색어 조사를 하는가?
- 서치콘솔·서치어드바이저 등록과 사이트맵 제출이 포함되는가?
- 모바일 속도 목표가 있는가(예: LCP 2.5초)?
- 구조화 데이터(업체 정보·서비스·FAQ)가 들어가는가?
- 완성 뒤 소스 파일과 수정 방법 문서를 주는가?
이 일곱 개 중 셋 이상에 답이 없으면 그 견적은 '디자인 비용'입니다. 검색에 나오는 홈페이지의 견적은 이 질문에 전부 답할 수 있습니다.